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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는 단순히 치료를 받는 공간이 아니라, 고객이 브랜드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클라이언트 역시 기존 의료시설에서 느껴지는 차갑고 긴장되는 분위기보다, 호텔 라운지와 갤러리처럼 편안하면서도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공간을 원했습니다.
이에 디자인 초기 단계부터 '절제된 럭셔리(Refined Luxury)'를 핵심 키워드로 설정했습니다. 화려한 장식을 더하기보다는 소재와 빛이 만들어내는 깊이를 통해 공간의 품격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공간 전반에는 자연스러운 결이 살아있는 그레이 톤의 마블을 중심 소재로 적용했습니다. 단조롭게 반복되는 패턴이 아닌 다양한 방향의 베인을 연결하여 공간의 흐름을 만들었고, 카운터와 세면대, 기둥 등 주요 포인트에 동일한 소재를 적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일했습니다.
조명은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직접 조명을 최소화하고 간접조명과 광확산 패널을 적극 활용하여 의료시설 특유의 강한 조도를 부드럽게 완화했습니다. 특히 리셉션과 대기공간은 눈부심 없이 공간 전체가 은은하게 밝아지도록 계획하여 방문객이 처음 마주하는 순간부터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복도 역시 단순한 이동공간이 아닌 브랜드 경험의 일부로 계획했습니다. 긴 동선의 단조로움을 줄이기 위해 천장에 리듬감 있는 라인을 적용하고, 거울과 반사 소재를 적절히 배치하여 실제보다 넓고 깊어 보이는 공간감을 연출했습니다.
대기공간은 병원이라는 느낌보다 라운지에 가까운 분위기를 목표로 했습니다. 다양한 높이와 형태의 가구를 배치하여 편안함을 높였으며, 차분한 그레이 컬러를 중심으로 공간 전체의 균형을 유지했습니다.
닥터이지 치과
[DR.EZ DENTAL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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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의원 목동점은 밝음과 어두움, 직선과 곡선, 개방과 프라이버시가 서로 대비되며 하나의 균형을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계획되었습니다.
전체 공간은 아이보리와 웜그레이를 중심으로 밝고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깊이감 있는 다크 우드를 대비시켜 공간에 차분한 무게감과 신뢰감을 더했습니다. 서로 다른 명도의 재료가 교차하면서 공간의 영역을 자연스럽게 구분하고, 사용자는 별도의 강한 경계 없이 공간의 변화를 인지하게 됩니다.
로비와 대기공간에는 부드럽게 이어지는 곡선을 적극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유선형의 벤치와 테이블은 의료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경직된 분위기를 완화하고, 자유롭게 흩어진 좌석들은 고객에게 보다 편안하고 개인적인 대기 경험을 제공합니다.
공간을 관통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빛입니다.
천장의 대형 라이트 패널과 공간 곳곳에 배치된 수직 조명은 단순히 공간을 밝히는 기능을 넘어 하나의 건축적 오브제로 작동합니다. 부드럽게 흐르는 빛은 공간의 중심을 만들고, 사용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다음 공간으로 연결합니다.
반면 시술과 진료가 이루어지는 내부 공간은 반복되는 다크 컬러의 커튼과 수직적인 구조를 통해 보다 정돈되고 프라이빗한 분위기로 전환됩니다. 밝고 개방적인 공용공간에서 차분하고 집중된 의료공간으로 이어지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공간적 시퀀스가 됩니다.
밴스의원 목동점은 의료공간이 가진 기능적 질서 위에 부드러운 곡선과 빛, 그리고 절제된 재료의 대비를 더해
편안함과 전문성이 공존하는 새로운 클리닉의 경험을 제안합니다.
VANDS CLINIC mok-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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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Surface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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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mok-dong
밴스의원 목동
[VANDS CLINIC mok-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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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예술)’와 ‘Unique(유일함)’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기획된 프라이빗 메디컬 뷰티 공간입니다. 클라이언트는 기존 병원의 정형화되고 차가운 전형성에서 벗어나, 환자가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나만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미술관 같은 휴식처’를 경험하길 요청했습니다.
디자인 전반을 관통하는 콘셉트로 ‘절제된 유기적 우아함(Organic Elegance)’을 설정했습니다. 인위적이고 과한 장식 요소는 차단하고, 부드러운 곡선의 레이어와 마감재의 질감만으로 깊이감 있는 분위기를 구현하고자 했습니다.
전체적인 바탕은 오프화이트와 따뜻한 베이지, 그리고 정갈한 텍스처가 매력적인 마감재로 채웠습니다. 직선이 주는 경직성을 완화하기 위해 벽체와 천장 선을 유연하게 아치형으로 풀어냈으며, 이러한 정교한 곡선감을 공간 곳곳의 포인트 요소로 이어가며 아티크 고유의 조형적 정체성을 확립했습니다.
조명 계획은 메디컬 공간의 기능성과 감성적인 연출을 동시에 충족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정확한 시술 환경에 필요한 기본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메인 조도는 깔끔하고 명확한 4000K(주백색)를 선택했습니다. 여기에 자극적인 시각적 피로를 줄이고자 간접 조명과 광확산 소재를 적극적으로 조합했습니다. 그 결과 정갈한 밝기를 유지하면서도, 시선이 닿는 모든 공간에 은은한 기품이 감돌도록 완성했습니다.
복도 및 이동 동선 또한 기능적 역할에 그치지 않고 공간의 잔상을 남기는 매개체로 디자인했습니다.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긴 복도 구간에는 레이어드된 곡선 벽면을 연출하고 미세한 반사감이 있는 마감재를 활용하여, 걸음마다 유연하고 시원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메인 라운지는 의료 공간의 전형성을 과감히 덜어낸 휴식 공간입니다. 정제된 톤 앤 매너 속에 차분한 조형 가구를 배치하여 공간의 균형감을 맞추었으며, 방문객이 입장하는 첫 순간부터 퇴장할 때까지 온전히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ARTIQUE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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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Surface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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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Gangnam
아티크 클리닉
[ARTIQUE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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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엘의원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과 품격을 공간에 담아낸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클리닉입니다.
안티에이징은 단순히 시간을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시간 속에 축적된 개인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더욱 가치 있게 다듬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에서 출발해 공간 역시 일시적인 화려함보다 오래 머물러도 편안하고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유지되는 절제된 아름다움에 집중했습니다.
전체 공간은 깊이감 있는 다크 우드와 스톤, 따뜻한 아이보리 톤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서로 다른 질감의 재료를 차분하게 중첩시키고, 그 사이에 섬세한 빛을 더해 공간에 깊이와 온도를 만들어냅니다.
특히 루엘의 공간에서 빛은 하나의 중요한 디자인 언어입니다. 벽과 천장, 가구의 경계를 따라 이어지는 선형의 빛은 공간의 구조를 강조하면서 고객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안내합니다. 직접적으로 공간을 밝히기보다 재료의 표면을 스치고 반사되는 간접적인 빛을 통해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리셉션은 묵직한 스톤의 패턴과 수평적인 레이어를 통해 공간의 중심을 형성합니다. 단단하고 안정적인 매스와 그 아래를 비추는 빛의 대비는 무게감 있는 오브제가 마치 떠 있는 듯한 장면을 만들며 루엘만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대기공간은 개방성과 프라이버시가 공존하도록 계획했습니다. 중앙의 긴 벤치는 공간의 흐름을 정돈하고, 벽면의 개별 좌석은 우드 패널과 커튼, 수직 조명을 반복적으로 배치해 고객 각자가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작은 영역을 형성합니다.
상담실과 시술공간으로 이어질수록 디자인은 더욱 차분해집니다. 공용공간에서 사용된 우드와 빛의 언어를 지속하면서 장식적인 요소를 절제하여, 고객이 시각적인 자극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상담과 시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루엘의원은 의료공간의 기능 위에 호텔과 라운지에서 느낄 수 있는 안정감, 프라이버시 그리고 환대의 경험을 더한 공간입니다.
시간을 거스르는 공간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위한 공간.
그것이 루엘의원이 표현하고자 한 Timeless Elegance입니다.
LUEL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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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Surface
Gangnam-gu
루엘 의원
[LUEL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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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PA NARU PSYCHIATRIC CLINIC
A PLACE TO REST
마음이 잠시 머물 수 있는 집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순간부터 치료는 시작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낯선 병원이라는 긴장감보다 익숙한 집에 들어온 듯한 편안함을 느끼고, 누군가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자신만의 속도로 머무를 수 있는 공간. 송파나루 정신건강의학과는 ‘마음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집’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공간은 병원에서 흔히 느껴지는 차갑고 기능적인 이미지를 덜어내고, 따뜻한 우드와 부드러운 패브릭, 차분한 베이지와 그레이 톤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여기에 낮은 조도의 간접조명을 더해 집의 거실과 같은 온도와 안정감을 만들었습니다.
대기공간 역시 병원의 전형적인 일렬식 좌석에서 벗어났습니다. 소파와 라운지 체어, 테이블을 서로 다른 방향과 간격으로 배치하여 여러 사람이 함께 머무르면서도 각자의 영역을 가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공간 사이에는 나무와 돌, 작은 정원을 두었습니다. 자연의 요소들은 장식적인 오브제를 넘어 공간의 경계를 부드럽게 나누고 시선을 완충하며, 기다리는 시간 동안 잠시 시선을 내려놓을 수 있는 작은 풍경이 됩니다.
입구에서 마주하는 한 그루의 나무와 여백이 있는 벽, 깊게 들어간 작은 정원은 이러한 공간의 성격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화려한 장식 대신 빛과 자연, 재료의 질감과 여백을 통해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장면을 만들었습니다.
접수공간의 단단한 석재와 따뜻한 우드는 신뢰감과 안정감을 표현하고, 천장과 가구의 수평적인 선들은 공간 전체에 낮고 차분한 리듬을 만들어냅니다.
치료를 기다리는 곳이 아니라, 잠시 쉬어가는 곳.
SONGPANARU PSYCHIATRIC CLINIC
송파나루 정신건강 의학과
[SONGPANARU PSYCHIATRIC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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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CLE OF BALANCE
흐르고, 순환하며, 균형을 되찾는 공간
우리의 몸은 끊임없이 흐르고 순환하며 스스로의 균형을 찾아갑니다.
끗한의원 창원점은 이러한 몸의 순환과 회복의 과정을 공간의 형태와 빛으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공간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디자인 언어는 ‘원과 곡선’입니다.
입구에서 시작된 부드러운 곡선은 접수대를 따라 흐르고, 바닥의 원형 패턴과 대기공간의 가구, 천장의 커다란 원으로 이어지며 공간 전체에 하나의 연속적인 흐름을 만들어냅니다.
중앙 대기공간은 이러한 흐름이 모이는 공간의 중심입니다.
천장에 만들어진 커다란 원과 그 아래 배치된 원형 오브제는 공간의 중심축을 형성하고, 그 사이로 부드럽게 내려오는 빛의 오브제는 몸 안에서 흐르는 에너지와 순환의 움직임을 추상적으로 표현합니다.
천장의 일부는 의도적으로 구조를 드러냈습니다. 정제된 곡선과 기존 건축의 거친 구조가 함께 존재하면서 완성과 미완성, 정적인 것과 움직이는 것 사이의 대비를 만들어냅니다.
공간 전체를 감싸는 아이보리와 웜화이트는 의료공간의 깨끗함을 유지하면서도 차갑지 않은 온도를 만들고, 벽과 가구의 부드러운 질감과 낮게 흐르는 간접조명은 방문자의 긴장을 자연스럽게 낮춰줍니다.
특히 벽과 접수대 하부를 따라 이어지는 빛은 단순한 조명이 아니라 공간을 연결하는 하나의 선입니다. 빛은 복도와 접수, 대기공간을 연결하며 방문자가 자연스럽게 공간의 흐름을 따라 이동하도록 안내합니다.
하나의 선이 원이 되고,
원이 다시 하나의 흐름이 됩니다.
끗한의원 창원점은 치료를 위해 잠시 머무르는 공간을 넘어,
몸과 마음의 흐름을 정돈하고 다시 자신의 균형을 찾아가는 회복의 순환을 담은 공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끗 한의원 창원
[KKEUT CLINIC chang-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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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PPLE
작은 변화가 잔잔한 파동이 되어 퍼지는 공간
변화는 아주 작은 지점에서 시작됩니다.
수면 위에 떨어진 한 방울이 잔잔한 파동을 만들고, 그 파동이 주변으로 천천히 확장되듯
끗한의원 건대점은 하나의 작은 변화가 더 큰 아름다움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공간으로 표현했습니다.
공간의 중심에는 하나의 원을 두었습니다.
천장의 원형 구조와 그 아래의 오브제, 원형 테이블은 하나의 수직적인 중심축을 형성합니다. 그리고 이 중심에서 시작된 곡선은 천장과 바닥, 접수대와 가구를 따라 공간 전체로 부드럽게 퍼져나갑니다.
직선적인 복도를 지나 메인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 만나게 되는 넓은 곡선은 공간의 분위기를 전환합니다.
마치 잔잔한 물결처럼 이어지는 선은 방문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이끌고, 복잡한 의료 동선을 하나의 부드러운 흐름으로 연결합니다.
아이보리와 크림 베이지를 중심으로 한 절제된 색감은 공간 전체에 깨끗하고 편안한 인상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벽과 천장의 경계를 따라 흐르는 가느다란 빛을 더해 형태를 강조하기보다 공간의 윤곽과 흐름을 은은하게 드러내도록 했습니다.
복도를 따라 반복되는 거친 질감의 벽면과 빛은 매끄러운 공간 속에 작은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서로 다른 질감에 닿은 빛은 깊이와 표정을 만들고, 단색으로 구성된 공간이 단조롭게 느껴지지 않도록 섬세한 리듬을 더합니다.
접수대 역시 하나의 단단한 매스보다는 아래쪽을 부드럽게 비워낸 곡선으로 디자인했습니다. 천장과 가구, 바닥에서 반복되는 원과 곡선은 각각의 요소로 존재하지 않고 하나의 디자인 언어로 연결됩니다.
하나의 점에서 시작된 변화가
선이 되고, 곡선이 되고,
마침내 공간 전체로 퍼져나갑니다.
끗한의원 건대점은 이러한 ‘파동의 확장’을 통해 작은 변화가 새로운 인상과 자신감으로 이어지는 순간을 공간에 담고자 했습니다.
KKEUT CLINIC konkuk univ.
끗 한의원 건대
[KKEUT CLINIC konkuk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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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연(本然) — 본래의 아름다움을 마주하는 공간
에센트의 공간은
새로운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보다
본래 가지고 있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한국의 전통 공간은 자신을 과하게 드러내지 않습니다.
나무와 흙, 돌과 종이, 그리고 그 사이로 스며드는 빛처럼 자연의 재료와 시간의 흔적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사람과 공간 사이에 깊은 여백을 만들어냅니다.
에센트 피부과의원 당산점은 이러한 한국적 미감의 본질을 현대적인 언어로 재해석한 공간입니다.
공간을 가로지르는 반복적인 목재 구조는 한옥의 보와 처마에서 모티브를 가져왔습니다. 전통의 형태를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선과 비례만을 남겨 공간에 일정한 리듬을 만들고, 그 사이로 스며드는 부드러운 빛은 처마 아래에서 바라보는 자연광처럼 공간에 깊이와 시간을 더합니다.
대기공간에 설치된 반투명 스크린은 한지 창호와 발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완전히 가리지도, 모두 드러내지도 않는 경계는 시선을 부드럽게 걸러내며 공간 안에 또 하나의 깊이를 만듭니다. 전통 한옥의 창호 역시 한지와 같이 빛이 투과되는 재료를 사용하며, 공간을 닫는 동시에 빛을 받아들이는 장치로 기능해 왔습니다.
리셉션 뒤편의 커다란 발광면 역시 하나의 현대적인 창호입니다. 격자의 질서 안에서 확산되는 은은한 빛은 공간을 직접적으로 밝히기보다 부드럽게 채우며, 에센트가 추구하는 절제된 아름다움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공간 곳곳에는 작은 마당을 두었습니다.
돌과 이끼, 식물과 나뭇가지, 투박한 도자기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실내로 들어온 하나의 작은 자연입니다. 마당을 공간의 중심에 두고 자연과 내부를 연결했던 한국 건축의 방식을 현대적인 클리닉 안으로 가져온 것입니다. 전통 한옥에서 마당과 툇마루, 대청이 서로 연결되며 공간을 확장했던 방식 역시 이러한 한국적 공간관의 중요한 특징입니다.
특히 가지가 뻗어나가는 모습과 그 그림자까지 디자인의 일부가 되도록 하여, 자연 자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바라보게 했습니다. 이는 창과 프레임을 통해 외부의 자연을 공간 안으로 끌어들이는 한국 건축의 차경(借景)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색채 역시 화려함보다는 백색과 흙빛, 나무의 갈색과 돌의 회색을 중심으로 절제했습니다. 서로 다른 자연의 색과 질감이 겹쳐지면서 공간은 인위적인 장식 없이도 깊이를 갖게 됩니다.
비움으로써 더 선명해지는 것
에센트의 공간에는 많은 것을 채우지 않았습니다.
비워진 벽과 여백,
은은하게 투과되는 빛,
나무와 돌의 질감,
그리고 그 사이에 놓인 하나의 자연.
한국의 미가 가진 절제와 여백을 통해 방문자의 시선과 마음이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피부를 변화시키는 것 역시 무언가를 과하게 더하는 일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고 자신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을 더욱 선명하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신 본연의 아름다움이
더 높이 빛나도록.
Where Essence Meets Ascent.
에센트 피부과의원 당산점은
한국적인 공간의 본질과 현대적인 의료 공간의 정제된 감각이 만나,
본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새로운 한국적 클리닉 공간을 제안합니다.
ESSENT DERMATOLO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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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Surface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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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Dang-san
에센트 피부과
[ESSENT DERMATOLO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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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月光) — 달빛 아래, 다시 자연의 결로
다래한방병원은
몸을 억지로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본래 가지고 있던 균형을 되찾는 것에서 공간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에는 화려함보다 절제와 여백, 인위적인 완벽함보다 자연스러운 균형이 존재합니다.
다래는 이러한 한국적 미감을
달과 달빛, 백자와 자연이라는 요소를 통해 현대적인 의료 공간으로 재해석했습니다.
공간의 중심에는 하나의 커다란 달이 떠 있습니다.
리셉션 상부의 원형 구조물은 달의 형상을 추상적으로 표현합니다. 매끄럽고 완벽한 원이 아니라 미세한 질감을 가진 금속의 표면 위로 빛이 흐르고 반사되면서, 시간과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조금씩 다른 표정을 만들어냅니다.
그 아래 부드럽게 이어지는 리셉션의 곡선은 달의 궤적이자 자연이 만들어내는 유연한 흐름을 표현합니다.
직선으로 공간을 나누기보다 곡선이 사람을 감싸고 동선을 자연스럽게 이끌도록 하여, 병원을 방문하는 순간부터 긴장이 조금씩 이완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달빛을 공간에 담다
다래의 빛은 공간을 단순히 밝히기 위한 조명이 아닙니다.
천장에서 내려오는 빛은 벽과 바닥, 금속과 유리의 표면에 반사되며 마치 잔잔한 물 위에 비친 달빛처럼 공간 곳곳으로 번져갑니다.
빛과 그림자는 시간에 따라 달라지고,
그 변화 자체가 공간의 표정이 됩니다.
그래서 다래의 공간은 강한 장식보다 빛이 만들어내는 여백과 깊이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백자와 여백
공간 곳곳에 놓인 둥근 백자 오브제는 한국의 달항아리를 연상시킵니다.
달항아리의 매력은 완벽하게 정제된 형태가 아니라 조금씩 다른 곡선과 비대칭 속에서 만들어지는 자연스러운 균형에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역시 달항아리의 넓은 백색 표면과 단순한 선에서 조선 특유의 절제와 여백의 미를 설명합니다.
다래 역시 완벽하게 만들어진 아름다움보다
조금 더 자연스럽고, 조금 더 편안한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백자의 부드러운 곡선, 거친 돌, 마른 가지, 흙을 연상시키는 벽의 질감처럼 서로 다른 자연의 재료와 형태가 만나 하나의 풍경을 만듭니다.
이는 장식된 정원이 아니라
한국의 산수에서 한 장면을 덜어내 공간 안에 옮겨놓은 듯한 작은 풍경입니다.
자연의 결을 따라 회복되는 공간
한방의 치료는 사람의 몸을 하나의 독립된 대상이 아니라 자연의 흐름과 균형 속에서 바라보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공간 역시 같은 태도를 가집니다.
곡선과 직선,
빛과 그림자,
백자와 돌,
나무와 금속,
비움과 채움이 서로 대비되면서도 하나의 균형을 이룹니다.
그리고 그 사이를 걷는 사람은 병원을 이용하는 것을 넘어, 잠시 일상의 속도에서 벗어나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다시 바라보는 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다래 한방 병원
[DARAE KOREA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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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ing C — 선을 따라 흐르는 공간
셀린의원 홍대점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C’의 형태에서 시작된 하나의 선을 공간으로 확장한 프로젝트입니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곡선은 단순한 형태적 장식을 넘어 공간을 연결하고, 사람의 움직임을 유도하며, 셀린이라는 브랜드를 기억하게 만드는 하나의 공간 언어가 됩니다.
높은 천장 위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원형 구조와 유려하게 흐르는 조명은 공간의 중심을 만들고, 바닥과 가구, 벽면으로 이어지는 곡선은 서로 다른 영역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합니다. 특히 수직으로 뻗어 올라가는 빛의 기둥과 천장의 원형 구조는 높은 층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셀린 홍대점만의 상징적인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공간 곳곳에 사용된 빛과 반사 역시 중요한 요소입니다. 천장의 미러와 물결처럼 일렁이는 금속 표면, 은은하게 퍼지는 간접조명은 공간의 경계를 확장시키며 실제보다 더 깊고 넓은 공간감을 만들어냅니다. 빛은 고정된 형태가 아니라 곡선을 따라 흐르고 반사되며 계속해서 새로운 표정을 만들어냅니다.
대기공간은 일반적인 병원의 일렬식 좌석에서 벗어나 C자 형태의 라운지형 좌석과 다양한 크기의 개별 좌석을 배치했습니다. 고객은 하나의 정해진 방식으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편안한 거리와 위치를 선택하게 됩니다. 이러한 구성은 병원의 대기라는 기능적 시간을 보다 편안한 라운지의 경험으로 전환합니다.
화이트와 웜그레이를 중심으로 절제된 컬러를 사용하고, 거친 질감의 스톤과 부드러운 패브릭, 투명한 유리와 반사되는 금속을 대비시켜 차분하면서도 미래적인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결국 셀린 홍대점에서 ‘C’는 단순한 로고가 아닙니다.
하나의 선은 천장을 돌고,
빛을 만나고,
가구와 공간을 감싸며,
사람의 움직임을 따라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C 로고를 형상화한 선을 따라 흐르며,
그 안에서 셀린에 대한 새로운 기억을 채우는 공간.
셀린 홍대점은 브랜드의 형태를 공간의 경험으로 확장하여,
셀린만의 부드럽고 유연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셀린의원 홍대
[CELLIN CLINIC hong-d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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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assage of Light — 빛으로 연결되는 공간
밴스의원 명동점은 ‘빛이 만들어내는 흐름’을 중심으로 계획된 공간입니다.
길게 이어지는 공간의 구조를 하나의 제약이 아닌 디자인의 시작점으로 바라보고, 천장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면 조명을 통해 공간 전체를 하나의 빛의 길로 연결했습니다.
천장에서 시작된 빛은 공간을 따라 길게 확장되고, 곳곳에 반복되는 곡선과 아치 구조를 만나며 자연스럽게 사람의 시선과 움직임을 이끕니다. 직선적으로 이어지는 공간 안에 부드러운 곡선을 반복함으로써 기능적으로 구분된 각각의 영역은 단절되지 않고 하나의 연속된 장면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반투명 유리와 아치가 결합된 구조물은 공간을 완전히 나누기보다 경계를 느슨하게 만드는 장치로 사용했습니다. 빛은 유리를 통과하며 부드럽게 확산되고, 사람은 공간 너머의 존재를 어렴풋이 인식하면서 자연스럽게 다음 공간으로 이동합니다.
천장의 일부는 의도적으로 구조와 설비를 노출했습니다. 정제된 면과 거친 구조, 밝음과 어두움, 완성과 비완성의 대비를 통해 지나치게 장식적인 의료공간에서 벗어나 도시적이고 젊은 감각을 담았습니다.
화이트와 그레이를 중심으로 한 절제된 컬러와 스톤의 질감, 패브릭의 부드러움, 금속과 유리의 차가운 물성을 조합하여 서로 다른 재료가 하나의 톤 안에서 공존하도록 했습니다.
대기공간 역시 단순히 많은 좌석을 배치하는 방식에서 벗어났습니다. 높은 등받이의 개별 좌석과 벽면을 따라 이어지는 소파를 조합하여 많은 고객을 수용하면서도 각자가 느끼는 개인적인 영역과 거리감을 확보했습니다.
공간을 관통하는 하나의 빛은
입구에서 대기공간으로,
상담에서 케어존으로 이어지며
고객의 경험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합니다.
빛은 길이 되고,
곡선은 그 길의 방향이 됩니다.
밴스의원 명동점은 의료공간의 기능적인 동선 위에 빛과 곡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더해, 빠르고 복잡한 도시 한가운데에서 보다 편안하고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캐주얼 뷰티 공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VANDS CLINIC 2 myeongdong
밴스의원 명동 2
[VANDS CLINIC 2 myeong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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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 of Balance — 균형을 디자인하다
아름다움은 새로운 것을 더하는 것보다
본래의 모습 속에서 가장 적절한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시작됩니다.
제스타성형외과는 이러한 ‘Balance, 균형’의 개념을 공간의 중심에 두었습니다.
공간을 구성하는 수평과 수직의 선은 명확한 질서를 만들고, 그 사이에 더해진 부드러운 곡선과 빛은 단단한 공간에 섬세한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서로 다른 선과 면이 충돌하기보다 일정한 비례와 간격을 유지하며 하나의 균형 잡힌 장면을 완성하도록 계획했습니다.
공간의 중심에 위치한 리셉션 데스크는 제스타의 디자인 철학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요소입니다. 길게 뻗은 수평의 매스 아래 부드럽게 휘어진 곡면을 더해 견고함과 유연함, 직선과 곡선이라는 서로 다른 성격이 하나의 형태 안에서 균형을 이루도록 했습니다.
벽면을 따라 반복되는 가느다란 빛과 수직적인 분할은 공간에 일정한 리듬을 부여합니다. 조명은 공간을 밝히기 위한 기능에 머물지 않고 재료의 경계와 면의 깊이를 드러내며, 사용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공간 안쪽으로 이끄는 디자인 요소가 됩니다.
아이보리와 베이지를 중심으로 한 절제된 컬러 위에 스톤의 자연스러운 질감, 메탈의 정제된 디테일, 짙은 우드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화려한 장식보다는 재료가 가진 질감과 빛이 만들어내는 미세한 차이를 통해 차분하면서도 밀도 있는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ZESTA PLAST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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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Surface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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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Gangnam-gu
제스타 성형외과
[ZESTA PLASTIC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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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언트는 과도한 장식이나 화려한 이미지를 지양하고,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절제된 아름다움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원했다. 특히 피부과 특성상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는 만큼 특정 유행을 따르기보다 누구나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뉴트럴한 공간을 요청했으며, 의료시설 특유의 차갑고 긴장되는 이미지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였다.
이에 전체 공간은 'Quiet Luxury'를 키워드로 계획했다. 화이트와 그레이 톤을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석재와 질감 있는 마감재를 사용해 깊이 있는 공간감을 만들고, 직선적인 건축 요소와 부드러운 곡선을 함께 적용하여 긴장감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분위기를 구현했다.
공간은 화려한 오브제가 아닌 건축적인 비례와 빛, 그리고 소재 자체의 아름다움으로 완성된다.
로비는 높은 층고를 적극 활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수직적으로 이어지는 커튼과 간접조명을 통해 공간의 깊이를 더욱 강조했다. 중앙 리셉션은 공간의 중심축 역할을 하도록 계획하고, 대형 석재 카운터를 적용하여 브랜드의 안정감과 신뢰감을 상징하도록 구성했다.
대기 공간은 병원의 기능적인 이미지보다 호텔 라운지에 가까운 분위기를 지향했다.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소파와 최소한의 가구 배치로 여유로운 동선을 확보하고,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공용 공간 전반에는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재료 본연의 질감이 드러날 수 있도록 계획하여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유지되는 공간을 구현하고자 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설계 요소는 높은 층고를 어떻게 공간의 장점으로 전환할 것인가였다.
천장과 벽을 하나의 입면처럼 연결하는 디자인을 적용하고, 수직 루버와 커튼을 활용하여 시선을 위로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이와 함께 간접조명을 연속적으로 계획해 낮과 밤 모두 안정적인 공간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시공 과정에서는 대형 석재 마감과 간접조명의 디테일 완성도가 공간의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였다. 리셉션 카운터와 벽체, 세면 공간의 석재는 패턴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제작 단계부터 면 분할과 이음매를 면밀히 검토했다.
또한 각종 설비와 조명 기구는 최대한 노출되지 않도록 계획하여 깨끗한 공간 이미지를 유지했으며, 조명의 색온도와 밝기를 여러 차례 테스트해 의료시설에 필요한 밝기와 라운지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이 프로젝트는 과장된 디자인보다 공간 자체의 비례와 질감, 그리고 빛이 만드는 분위기에 집중하여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아낸 메디컬 인테리어를 제안했다.
룬 피부과
[LUNN DERMATOLO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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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ellic은 피부 표면이 아닌 세포 본연의 힘을 회복시키는 안티에이징 철학을 담은 브랜드이다.
라셀릭의 공간은 이러한 브랜드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과물로, 단순히 시술을 받는 장소가 아닌 피부의 본질과 마주하고, 가장 정제된 상태로 회복되는 경험의 공간으로 계획하였다. 전체 디자인은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소재와 빛, 구조 자체가 공간의 메시지가 되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6F에 위치한 줄기세포 연구소는 라셀릭의 기술적 정체성을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공간으로, 연구소 특유의 무균적이고 정밀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디자인되었다. SUS소재를 활용하여 연구 환경에서 연상되는 신뢰와 전문성을 강조하며, 차분하고 절제된 분위기를 통해 라셀릭이 지향하는 과학 중심의 브랜드 태도를 공간에 투영하였다.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곡선 형태의 바리솔 조명과 미디어월은 직선적이고 정제된 연구소 구조 속에 의도적으로 곡선 요소를 삽입함으로써 공간의 분리와 6F이 나타내고자 하는 의미를 한눈에 보여준다.
복도에 보이는 조명 라인은 연구의 흐름과 에너지의 이동을 은유적으로 표현하였다. 직선적인 조명 라인들은 거울과 연장되어 끊김 없이 이어지는 연속성을 보여주고, 공간에 미래적이면서도 정돈된 리듬감을 부여하였다.
7.8F은 Lacellic의 기술적 신뢰를 바탕으로, 방문객이 심리적으로 가장 안정되고 편안한 상태로 머무를 수 있도록 호텔의 환대와 여유로운 분위기를 차용해 계획된 공간이다. 연구와 시술이라는 의료적 긴장감에서 벗어나, Lacellic이 제공하는 경험의 깊이를 온전히 체감하는 단계로 이어지는 층이다.
7F은 고객이 본격적인 경험에 진입하는 전환의 공간으로, 호텔 로비에서 느껴지는 절제된 환대의 분위기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인포메이션 데스크 후면에 배치된 바리솔 조명은 부드럽게 확산되는 빛으로 공간의 중심을 형성하며, 차분하고 신뢰감 잇는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강조한다.
바리솔조명 위쪽으로 길게 연장된 거울 요소는 공간의 깊이를 확장시키는 동시에, 빛을 반복적으로 반사시켜 공간 전체에 은은한 리듬감을 부여한다. 또한 고객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위로 끌어올리며 공간에 개방감과 여유를 더하는 장치를 작동한다.
8F은 프라이빗한 라운지 공간으로, 고급 호텔의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중심으로 디자인되었다. 차분한 톤의 소재와 절제된 조명 계획을 통해, 머무는 시간 자체가 하나의 휴식이 되도록 구성하였다. 개방감 있는 레이아웃과 여유 있는 가구 배치는 고객 간의 적절한 거리감을 유지하면서도, 공간 전반에 편안한 긴장 완화 효과를 제공한다.
각 층의 호텔룸 같은 치료실은 완전히 보호받는 개인적인 공간이라는 인상을 전달하기 위해 따뜻한 마감재들과 색상을 선택하였다. 패브릭 소재의 헤드월, 차분한 우드 톤의 마감은 공간에 시각적 온도를 부여하며, 의료 공간에서 흔히 느껴지는 차가움과 경직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해소한다. 이는 신체적 긴장을 완화시키는 동시에, 치료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외부 시선이나 소음으로부터 분리된 구조는 고객에게 완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이라는 확신을 제공하며, 이는 곧 의료진과 공간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도록 한다.
본 프로젝트는 Lacellic의 핵심 철학인 ‘피부 본질의 회복’ 과 ‘과학적 신뢰’를 공간 언어로 구현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단순히 고급스러운 피부과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연구,치료,휴식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여 완성도 높은 메디컬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고자 하였다.
라셀릭 의원
[LACELLIC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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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er of Beauty
아름다움의 층을 쌓다
아름다움은 하나의 순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경험과 시간이 차곡차곡 쌓이며 만들어집니다.
명동 아이디의원은 이러한 ‘Layer, 층위’의 개념에서 공간을 시작했습니다.
250평 규모의 복층 공간은 두 개의 층을 단순히 기능적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빛과 선, 곡선과 직선, 개방과 밀도, 자연과 기술이 서로 다른 층위로 중첩되는 하나의 연속된 경험으로 계획했습니다.
특히 두 층을 관통하는 보이드 공간은 이 프로젝트의 중심입니다. 층과 층 사이를 열어 시선을 수직으로 확장하고, 그 사이에 여러 개의 원형 조명과 곡선의 구조물을 중첩시켰습니다. 서로 다른 크기의 원이 공중에서 겹치고 이어지는 모습은 변화와 아름다움이 축적되는 과정을 상징하며, 복층 공간 전체를 하나의 장면으로 연결합니다.
공간의 기본은 화이트와 뉴트럴 톤으로 절제했습니다. 여기에 메탈, 유리, 거울처럼 반사되는 소재와 간접조명을 더해 의료공간이 가져야 할 정교함과 현대적인 이미지를 표현했습니다. 반면 대기공간에는 패브릭과 부드러운 곡선의 가구, 식재와 자연석을 배치해 차가운 의료적 이미지와 대비되는 편안하고 감성적인 층위를 더했습니다.
Reflection — 또 다른 나를 마주하다
이 공간에서 특히 중요한 요소가 ‘거울’입니다.
파우더룸에서 반복되는 거울, 복도를 따라 이어지는 반사면, 보이드 공간에서 서로 겹쳐 보이는 구조는 공간의 실제 깊이보다 더 많은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거울 속 공간은 다시 또 다른 공간으로 이어지고, 하나의 모습은 반복되고 중첩됩니다.
이는 단순히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하는 장치가 아니라,
자신을 바라보고 변화된 자신을 발견하는 뷰티 클리닉의 경험과 연결됩니다.
특히 반복되는 거울의 프레임은 사용자가 이동할 때마다 다른 시선과 다른 장면을 만들어내며, 공간 자체가 고정된 배경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이미지가 되도록 합니다.
Nature within Technology — 기술 안에 놓인 자연
대형 미용의료 공간은 자칫 효율과 기술만 강조된 공간이 되기 쉽습니다.
명동 아이디의원에서는 이러한 의료적 긴장감을 완화하기 위해 대기공간 곳곳에 작은 자연의 장면을 삽입했습니다.
자연석과 식재, 낮은 조명으로 구성된 작은 정원은 화이트와 메탈 중심의 정제된 공간 사이에서 의도적인 대비를 만듭니다. 첨단 의료기술을 경험하는 공간 속에 자연이라는 가장 원초적인 아름다움을 함께 배치한 것입니다.
공식적으로 아이디 명동점 역시 개인마다 가진 고유한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자연스러움을 존중하는 결과를 추구한다고 설명하고 있어, 이러한 공간적 해석과도 잘 연결됩니다.
A Vertical Journey — 수직으로 이어지는 경험
250평이라는 규모보다 이 공간에서 더 중요한 것은 ‘복층’이라는 건축적 조건입니다.
계단과 보이드, 난간과 천장의 곡선은 1층과 2층을 시각적으로 끊지 않고 연결합니다.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고, 위에서 다시 아래의 공간을 경험하면서 같은 공간도 전혀 다른 장면으로 인식됩니다.
그래서 명동 아이디의원의 복층은 단순히 면적을 확장하기 위한 두 개의 층이 아니라,
Beauty → Experience → Transformation
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수직적인 여정이 됩니다.
아이디 의원 명동
[ID CLINIC myeoung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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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나의원은 ‘Forena(연결)’이라는 이름처럼, 피부와 아름다움, 병원과 고객, 그리고 지금의 나와 더 나은 미래의 나를 이어주는 치유의 공간이다. 단순한 진료 공간을 넘어, 빛과 형태, 재료가 조화를 이루며 마음의 평온과 내적 안정을 회복시키는 장소로 설계하고자 하였다.
공간의 연결과 확장이라는 키워드로 수직적 깊이감을 더할 수 있는 확장과 반사를 통한 최대의 공간감을 목표로 했다. 그 길이의 연장이라는 컨셉하에 살짝 네오클래식의 부드러운 선들을 입혀 줌으로써 우리는 공간의 격을 더하고 자 했다.
포레나의원은 VVIP와 VIP를 위한 프라이빗 공간으로 럭셔리함을 과시가 아닌 절제된 고요함에서 정의한다. 높은 층고가 주는 개방감을 살리기 위해 SLAB 4840 / BEAM 4150의 구조를 그대로 드러내고, 그 위를 유기적인 형태의 샹들리에가 감싸며 압도적인 수직 비율을 완성한다. 노출된 구조체의 강인함 위로 부드러운 곡선의 조명이 흐르며, 강렬함과 유연함이 공존하는 균형의 미학을 구현한다. 이는 포레나의원이 전하고자 하는 첫 인상이자, 정제된 구조미 속에서 느껴지는 편안한 안정감이다.
브랜드 철학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바리솔 그래픽으로 구현된 ‘피어나는 아름다움’이라는 포레나만의 이미지를 제작하여 빛을 머금은 표면 위에서 서서히 피어나듯 표현되어 공간에 고유한 여운을 남긴다. 페브릭 압착유리, 스투코, 우드톤의 재료와 커스텀 제작 조명은 각 존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조율하며, 빛과 재료, 곡선과 구조가 어우러져 공간 전반에 감각적 리듬과 정서를 불어넣는다.
로비를 지나 방문자를 맞이하는 VVIP/VIP 아치 게이트는 수직적 비율과 견고한 구조로 격조 있는 첫인상을 전달하며, 그 안으로 이어지는 간접조명과 브라켓 라이트는 공간을 통과하는 순간마다 치유의 여정을 자연스럽게 안내한다. 게이트를 지난 이후에는 진료실과 시술실로 이어지는 메인 동선이 펼쳐지며, 이 동선은 VVIP와 일반 고객 공간을 분리하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설계되었다. 빛의 흐름은 공간을 넘어 감각을 움직이는 핵심 장치로 기능하며, 간접조명과 브라켓 라이트가 벽면과 천장을 부드럽게 감싸 온기를 담은 리듬을 만든다. 은경과 반사 요소는 빛의 층위를 더욱 깊게 확장시켜, 공간의 여운과 깊이를 감각적으로 체험하게 한다.
재료와 색채의 조합 또한 공간의 감도를 정교하게 조율한다. 다크한 우드톤과 스타코, 페브릭 압착 유리의 질감이 서로 어우러져 다층적인 깊이감을 만들고, 보는 위치와 시선에 따라 변화하는 표정은 공간에 살아있는 이야기를 부여한다. 이러한 디테일이 모여, 공간의 세밀한 숨결과 감각적 경험 속에서 럭셔리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한다.
포레나의원은 단순한 의료 공간이 아니다. 조각된 고요 속에서 빛과 형태, 감각이 맞닿아 마음까지 치유되는 연결의 공간으로, 공간과 빛, 재료와 디테일이 서로 이어지며 만들어내는 감각적 경험은 방문자의 내면을 환기시키고, 시간이 지나도 지속되는 아름다움의 여정을 완성한다. 조용하지만 섬세한 공간의 숨결 속에서, 포레나의원은 빛과 형태,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피어나는 아름다움의 연결을 제안한다.
포레나 의원 홍대
[FORENA CLINIC hongd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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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데이의원 강남
[CELLIDAY CLINIC gang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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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eam은 오늘의 한국을 상징하는 ‘K’와 빛을 의미하는 ‘Gleam’,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부드럽게 끌어당기는 ‘끌림’의 감성을 한데 엮어낸 브랜드이며, 홍대점은 인투익스에서 명동점 다음으로 진행한 프로젝트이다.
Kleam은 한국의 정제된 미감과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공간으로 컨셉을 잡아 각 공간들은 단순히 시술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 방문객이 자신의 내면을 정화하고 ‘빛'을 되찾는 공간으로 계획하였다. 이를 위해 전체적인 디자인은 ‘빛의 흐름’과 ‘고요한 온도’적인 요소’ 들로 조화를 이루고자 하였다.
입구에 들어섰을 때 보이는 바리솔 조명과 우드라인으로 한국 전통 건축의 ‘선과 면’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이끌었다. 수직 우드 라인은 한옥의 창호의 반복적 리듬에서 착안해 공간에 질서감과 안정감을 부여하여 한국 건축 특유의 단아함을 표현하였다. 바리솔 조명으로 비춰지는 빛은 광원이 아닌 ‘면’으로 존재하는 방식으로 한국 공간 특유의 온화하고 깊이 있는 분위기를 완성하고, 공간의 정서를 결정하는 배경 장치이자 시각적 중심축으로 작동한다. 이는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신뢰, 안정, 정제된 전문성을 이미지로 전달하고자 하였다.
메인 대기공간은 한옥의 구조적 원리인 ‘기둥과 지붕’을 출발점으로 한 현대적 디자인으로 구성하였고, 기둥이 공간을 지지하고 흐름을 만들어내는 방식을 활용해 개방감과 질서를 동시에 확보했다.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된 수직 기둥은 한옥의 대들보와 기둥이 만들어내는 구조적 리듬을 현대적으로 재현하였고, 이 기둥들은 단순한 장식요소가 아니라, 공간의 축을 형성하고 시선과 동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구조적 장치로 표현하였다.
천장에 반복되는 곡선형 구조는 기와 지붕의 단면과 처마 곡선에서 착안하였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아치는 공간 전체를 하나의 지붕 아래 감싸는 듯한 인상을 주며, 곡선 천장 사이로 배치된 간접조명과 물결모양은 기와 아래로 스며드는 빛과 얕은 수면 위로 흐르는 듯한 연출로 공간의 흐름감과 방향성을 부여하였다.
중간 대기공간은 자연의 흐름과 정적인 중심이라는 대비를 통해 머무는 시간 자체를 하나의 경험으로 만드는 공간이다. 천정에 적용된 웨이브 패널은 물결이 잔잔히 일렁이는 수면을 추상적으로 형상화한 요소이다. 균일하지 않은 표면은 빛을 부드럽게 반사하며, 시간과 시선에 따라 미묘하게 변화하는 공간을 보여주고, 그 아래에 설치한 스톤 오브제는 움직임 속에서 고정된 중심을 상징한다. 의도적으로 바닥에서 띄워 배치함으로써 현실과 비현실 사이의 긴장감을 형성하며 흐르는 천정과 정지된 오브제의 대비가 공간에 명확한 중심성과 상징성을 부여한다.
은은하게 비춰지는 조명은 스톤 오브제의 질감을 은은하게 드러내며, 공간 전체를 하나의 조용한 장면처럼 연출한다.
공간들은 또한 한옥의 마루에서 착안한 낮고 긴 좌석들을 배치하였다. 바닥에서 살짝 떠 있는 마루형 좌석은 앉거나 걸터앉는 행위를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기다림의 시간을 정적인 휴식으로 전환하였다. 좌석 중앙에 삽입된 라인 조명은 공간을 더욱 차분하고 따뜻하게 만들었다.
우리의 공간은 환자들이 단순히 시술을 받기 위해 머무는 장소가 아닌 공간을 경험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긴장을 내려놓고 내면까지 정리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랐다. 최근 K-메디컬을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치료를 넘어선 또 하나의 기억이 되기를 의도하였다. 병원이 기능적인 진료 코스를 제공하는 장소를 넘어, 한국적인 미학과 공간 감각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되고 머무는 시간 자체가 회복의 과정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클림의원 홍대
[KLEAM CLINIC hongd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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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스성수의원
[BELLIS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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끗한의원 수원
[KKEUT CLINIC su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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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아 의원 명동
[EVIA CLINIC myeong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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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a – 나를 되돌리는, 시간을 되돌리는 곳”
리나여성의원은 이름 그대로 시간을 거슬러 나를 회복하는 공간을 지향한다. 클라이언트는 병원의 아이덴티티 컬러로 따뜻한 주황빛을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전체 공간은 부드러운 베이스 톤 위에 오렌지 포인트를 더해 아늑하고 친근하지만, 리나여성의원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하였다.
병원은 건물 내부 깊숙이 자리해 입구로 향하는 긴 통로라는 제약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둥마다 반복적으로 ‘빛의 길(Pathway Glow)’이라 명명한 조명을 배치하여 리듬감 있는 길의 형상을 창출했다. 이는 단순한 조명이 아니라, 방문객이 통로를 따라 자연스럽게 내부로 이끌리도록 돕는 ‘빛의 여정’이다. 빛은 마치 시간이 흐르는 길처럼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한다.
층고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레이어드된 벽과 단 천정, 더블스킨 구조를 활용해 공간의 깊이감을 강화했다. 간접조명은 층층이 빛을 확산시키며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작은 규모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모서리를 라운드 처리했는데, 이는 단순히 코너를 다듬는 것을 넘어 곡선의 흐름으로 공간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설계적 장치다. 곡선은 시각적인 확장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방문자가 긴장을 내려놓고 편안히 머물 수 있는 감각적 요소로 작용한다. 라운지에서 진료실로 이어지는 동선 또한 직선이 아니라 완만한 곡선으로 설계해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움과 고급스러움 또한 디자인의 핵심 요소로 고려했다. 카펫 질감을 표현한 타일을 사용해 시각과 촉각 모두에서 부드러운 경험을 제공하고, 박판 타일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마감감을 더했다. 또한, 소파와 인포데스크 모두 곡선 형태로 설계하여 공간 전반에 유연하고 포근한 감각을 확장했다.
무엇보다 여성을 위한 공간이라는 점에서,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에도 세심한 배려를 담았다. 천장형 직부등은 밝고 균일한 빛을 제공하며, 로고는 색인 제작 손잡이로 구현되어 은은하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손잡이, 조명, 소품 등 액세서리 요소까지 따뜻한 톤으로 조율해 방문객이 세심한 배려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곡선과 따뜻한 디테일, 부드러운 마감이 결합되며, 공간 전체는 보다 유연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라운지를 비롯한 진료실과 1인 관리실 모두 같은 포인트 컬러와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어느 공간에 머무르더라도 일관된 경험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작은 디테일과 곡선의 흐름이 모여, 리나여성의원은 따뜻하면서도 치유적인 공간 철학을 완성한다.
리나여성의원 양재 (산부인과)
[RE:NA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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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의원 대전
[VANDS CLINIC dae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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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 PLASTIC SURGERY CLINIC
스누 성형외과 청담
[SNU PLASTIC SURGERY CLINIC]